대전 중앙연구소에서 인근 초등 5,6년생 100명 초청해 1박 2일간 캠프 진행

▲ 삼양그룹은 20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인근의 초등5,6학년생을 초청해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제1회 삼양그룹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초등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키워주는 제1회 삼양그룹 과학캠프를 열었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기아대책과 함께 대전의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의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20일부터 1박 2일동안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그룹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삼양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 임직원들도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의 과학 실험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험과 만들기 중심으로 구성됐다.참여 학생들은 1박 2일간 빈 페트병, 밀가루, 식용유, 플라스틱 점토, VR고글 제작 키트 등의 실험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만들기를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페트병의 무한변신’, 밀가루와 식용유를 이용해 식용유 향초, 밀가루 전지를 만들며 과학 원리를 실험하는 ▲’생활 속 과학’,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VR고글 만들기’, 미래 환경 문제를 생각하며 친환경 플라스틱 점토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플라스틱 아트 콘테스트 등이다.

삼양그룹 과학캠프의 또 다른 특징은 환경, 인성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다. 기아대책은 캠프 파트너로 함께 하며 글로벌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의 식량 및 에너지 빈곤 상황을 탐구하고, 저개발 국가 아동들에게 보낼 에코노트를 재생용지로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삼양사 화학연구소장 조성환 상무는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삼양그룹은과학캠프 외에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사업을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도 후원 중이다. 올해부터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특색을 살린 환경보호, 건강증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