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18년~2021년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료=교보증권 자료/뉴스워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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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2021년 ▲연간 매출액은 약 8조7030억원 ▲연간 영업이익 약 9310억원 ▲연간 순이익은 약 6740억원이다.

이는 2020년 연간 매출액 대비 약 5660억원, 영업이익 약 1980억원, 순이익 약 1410억원이 각각 상승할 것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 4년 동안 집계된 연간실적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업의 2020년 연간 매출액은 약 8조1370억원, 영업이익 약 7330억원, 순이익은 약 5330억원이었다.

자료=교보증권 자료/뉴스워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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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021년 4분기 실적도 2021년 3분기 때보다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021년 4분기 매출액을 약 2조4390억원 ▲매출총이익 약 3350억원 ▲영업이익 약 1990억원으로 내다 보았다.

이는 2021년 3분기 대비 매출액 약 3390억원, 매출총이익 약 950억원, 영업이익 약 870억원이 각각 늘어날 것이며,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약 2조1000억원, 매출총이익 약 24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120억원이었다.

자료=교보증권 자료/뉴스워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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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우건설의 2021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2020년 동기 대비 늘어나 호재를 알린바 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전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6조2464억원, 매출총이익 약 8888억원, 영업이익 약 5339억원, 순이익 약 376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약 4011억원, 매출총이익 약 2727억원, 영업이익 약 2290억원, 순이익 약 2060억원이 증가한 것이며, 2020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조8453억원, 매출총이익 약 6161억원, 영업이익 약 3049억원, 순이익 약 170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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