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9일 2년간의 활동 성과 공유를 위해 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에코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과 공유 전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9일 2년간의 활동 성과 공유를 위해 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에코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과 공유 전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 후원하고 순천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에코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순천지역 에코 산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특화 에코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됐다.

이번 성과 공유 전시는 일반 시민 및 학내 구성원과 함께 2020년, 2021년 에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활동 내용 및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내외 사업의 필요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방학기간을 고려하여 학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 정문 열린 광장’ 및 ‘학생회관’ 앞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 전시 행사에서는 실제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에코 가든 디자이너’ 수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봄꽃 튤립 심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장을 찾은 한 시민은 “순천대학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해줘서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미래사회를 위한 에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꼭 참여시키고 싶은 마음이다”며 “함께 마련된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 덕분에 코로나 블루로 힘들었던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학교 정용화 기획처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성과 공유 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에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할 좋은 기회였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로 인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계속 발전하고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에코 진로체험 프로그램 후기 및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 후기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순천대학교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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