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오늘) 민주당 4050위원회 경남본부가 오후3시 경남도당에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상임본부장(4050위원회 경남본부),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경남 김해시을),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서면 축사를 통해 4050세대는 외환위기부터 코로나 팬데믹까지 한국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그 주역인 4050세대가 더욱 행복하게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끝까지 함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임종성 의원은 “우리 사회의 산업, 경제구조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제도의 개선은 시대를 반영해 이루어져야 하고, 나아가서는 시대 변화를 예측해 제도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4050세대가 주축이 되어 2030자녀 세대와 6070부모 세대와 함께 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면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호 상임본부장은 “4050세대의 현안을 대변하고 청년층과 노년층의 가교역할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된 만큼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제4기 민주 정부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은 4050세대의 역할에 대해서 열심히 뒷받침할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민홍철 의원은 4050세대가 최선봉의 역할을 해내자며 경남본부의 발대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는 20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EW빌리지에서 오후4시 경기 광주지부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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