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제251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곡성군의회,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촉구
곡성군의회,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촉구건의안 채택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촉구 건의안’은 고령자와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물리적ㆍ심리적인 장벽이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무장애 투표소를 실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통해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촉구하고, 국회에는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을 제정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지금까지 우리 투표소는 고령자와 장애인, 사회적 약자들이 자유로운 선거권을 행사하기에는 제약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하며,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두 선거에서 모든 투표권자들이 그 어떤 불편함도 없이 투표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곡성군의회는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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