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月 85,000원으로 지원 금액 인상

전남 구례군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례군청
구례군청

유·청소년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리더십 함양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 계층 가정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관내 스포츠강좌 이용권 가맹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금을 8만 원에서 8만 5천 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기간도 2개월 연장해 최대 10개월로 확대한다. 

관내 가맹 시설은 태권도, 합기도 종목 총 5개 시설이 있으며, 지난해 연인원 342명의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평균 10개월 강좌료를 지원 받아 활동적인 여가선용 기회를 가졌다. 구례군은 올해 지원대상자로 34명을 선정했으며, 2022년도 중 수시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수혜자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아 그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