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_제이컴피아

[뉴스워커: 소비자뉴스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IoT(사물인터넷) 전문 기업 ‘㈜제이컴피아(대표 최진수)’는 식품 및 음료 물류의 냉동, 냉장창고 업무자동화용 IoT 플랫폼 ‘제이웍스(J-Works)’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론칭 행사에는 주요 예상 고객 100여개사를 비롯해 50여개의 협력업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약 1년간의 R&D 기간을 거쳐 선보인 IoT 플랫폼 ‘제이웍스’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로 꼽히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용 IoT 솔루션이다.

현재 해외를 제외한 국내 냉동, 냉장창고 분야는 중기업급 이상 업체가 약 3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보관중인 식자재의 위치 파악 어려움으로 인한 시간적 손실과 물품 유실 및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연간 10~50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웍스 솔루션은 이러한 시간 및 비용 손실을 막기 위해 선보인 IoT 솔루션으로 제이웍스 도입 후, 비용 손실 수준을 기존의 약 10분의 1 비용으로 줄일 수 있어 손해를 원천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컴피아 최진수 대표는 “이동통신사와 센서 제조사 등 관련 시장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제이웍스 솔루션은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IoT 솔루션으로 업계 내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설립한 ‘㈜제이컴피아’는 모바일, 보안, IoT 분야에 20여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벤처기업이다.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앞서 계약을 진행한 AJ토탈 냉동, 냉장창고와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사업 등에 이어 5여곳의 고객사와 계약을 논의하는 등 IT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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