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_한국산업용재협회

유진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용재 및 건자재 판매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한국산업용재협회 대기업 산업용재 진출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협회)는 금일 1시 여의도 유진그룹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 중이다. 협회는 유진그룹의 산업용재 및 건자재 도소매업의 진출을 강력저지하고 나선 것이다. 협회는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의 진입이 소상공인의 활로를 막게 된다고 인식하는 것은 물론 이는 결국 생존권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이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개시 정지 신청을 내게 됐고 중소벤처부가 유진기업의 사업개시에 대해 일시 정지 권고를 지난달 31일 내렸다.

이에 따라 유진기업은 본 사안과 관련해 협회 측과 협의하거나 중소기업 사업조정심의회의 결과통보가 있을 때까지 관련한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

한편, 유진기업은 서울 금천구 소재에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영업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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