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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원작 조작 재미 살리기 힘든 수동 조작법 아쉬워
김영진 기자  |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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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2: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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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커_김영진 기자] 펄어비스의 인기 MMORPG 검은사막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2월 9일부터 3일간 프리미엄테스트(CBT)를 진행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 370만 명을 돌파(2월 12일 기준)한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기도 하다.

당초 1월 출시 예정이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250만명이 돌파하자 콘텐츠 완성도와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출시를 연기하며 CBT를 진행했다. 이번 CBT를 통해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의 콘텐츠 볼륨은 방대했다. 메인 콘텐츠는 물론이고 유저 PvP, 레이드, 거래소, 영지 시스템 등 정식 출시와 맞먹는 양의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 그래픽_뉴스워커 그래픽팀/ 사진_검은사막 모바일

3일간의 CBT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인상은 원작인 PC 게임을 모바일에 제대로 이식했다는 것이었다. 원작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간추릴 것은 간추리고 쳐낼 것은 쳐냈다. 출시 후 행보가 기대되는 검은사막 모바일이었다.

◆ PC판 방불케하는 수준급의 그래픽... 일부 유저는 흐리게 보이는 현상 문제 제기 

CBT를 통해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의 인게임 그래픽은 PC판을 방불케한다. 원작 검은사막의 그래픽을 모바일로 이식하였음에도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는 것. 전투 시 활용되는 이펙트 또한 화려한 편이다. 액션성이 뛰어난 원작의 이펙트를 대부분 그대로 재현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어색하지 않게 표현했다. 특히나 전투 시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가 더해져 더욱 뛰어난 액션감을 제공한다. 고정된 시점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확대와 축소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전투 상황을 표현했다. 

   
▲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줬다. (출처 : 인게임 캡처)

일부 유저는 캐릭터나 사물의 외곽선이나 배경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원작 PC 게임이나 사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문제로 최고 옵션 그래픽 설정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견되기도 했다.

◆ 원작의 조작 재미를 살리기 힘든 수동 조작법은 아쉬워

조작법은 크게 수동전투와 자동전투를 제공한다. 수동전투의 경우 일반적인 모바일 MMORPG의 UI와 비슷하다. 사용 가능한 스킬은 총 8가지다. 기본 화면에 4개의 스킬이 노출되며, 버튼 슬라이드를 이용해 스킬창을 변경해 추가로 4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스킬의 사용은 기본적으로 터치로 동작하며 대시나 이동 방향에 따라서 횡이동 공격과 대시 공격 등 숨겨진 액션이 발동한다.

원작 게임에 비하여 조작의 재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다. 몇 가지 키 액션과 방향키의 조합으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던 원작에 비해 사용 가능한 스킬의 범위가 좁아졌으며, 사용 방식 또한 아이콘 터치로 단순하다. 

   
▲ 전투 시 하단 UI를 통해 총 8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나, 조작감이 아쉽다는 평이다. (출처 : 인게임 캡처)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의 틀이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느낌을 주고 있어, 자동전투 RPG에 반감이 큰 일부 유저는 공식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실망을 표현하기도 했다.

자동전투는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나 스킬 사용 여부나 방식에 대하여 세부적인 설정이 불가능하다. 자동 전투의 효율은 높은 편이지만 방향 조작만 자동으로 하거나, 회피 등 일부 스킬만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이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 모바일 게임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기능, 원작 기능 계승하면서 모바일 배려한 편의성 제공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부분에서는 모바일 게임 사상 최고 수준의 자유도와 퀄리티를 구현했다. 외형과 골격의 직접 변화를 줄 수 있던 원작의 커스터마이징 방식을 그대로 옮겨오면서, UI는 모바일에 맞게 적절하게 변경했다. 여기에 세밀한 수정이 어려운 모바일 환경을 배려해 다양한 프리셋을 제공했다. 이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원하지 않는 유저의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가장 세밀한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했다. (출처 : 인게임 캡처)

공개된 커스터마이징 기능의 UI에 따르면 상단에 '불러오기'와 '임시저장' 버튼이 눈에 띈다. 원작인 PC 버전에서 커스터마이징의 저장과 해당 파일을 통한 공유가 가능했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도 해당 기능이 추후 추가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 모바일 MMORPG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기대

2월 12일 새벽 1시를 기준으로 종료된 CBT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큰 오류 없이 진행되었으며, 일부 그래픽 번짐에 따른 불편함 호소나 자동 전투에 대한 환멸을 가진 일부 유저의 비난 외에는 공식 카페의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CBT에 게임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큰 유저가 몰린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커뮤니티나 공식 카페의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이였다.

CBT 종료에 따른 펄어비스 측의 공지사항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는 370만 명을 돌파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가 천편일률적이라 평가되는 모바일 MMORPG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공식카페에 따르면 사전예약자 수 370만 명을 넘었으며, 이번 CBT 반응 역시 좋았다. (출처 :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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