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지선 인스타그램

[뉴스워커=이정아 기자] 출산을 네 번이나 겪었던 개그우먼 김지선이 다산의 상징에 이어 출산 후에도 여전히 44사이즈를 유지하며 산후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올해로 만 46세인 김지선은 나이를 전혀 모를 정도로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아이 넷을 낳은 아줌마 몸매라 믿기지 않는다. 긴 머리에 가느다란 허리와 다리, ‘골드 미스’라 해도 무방할 것 같다.

김지선의 다이어트는 한 번 하고 끝나는 다이어트가 아닌 길고 긴 네 번의 출산과 회복기를 거치면서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막내딸을 낳은 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뱃살다이어트를 멈추지 않는 열혈 다이어트 마니아이다.

김지선은 아이 넷을 낳고도 44사이즈를 유지하는 산후다이어트 비법으로 모유수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고, 식사 조절과 운동을 하면 아줌마도 충분히 날씬해질 수 있다며 살빼는 방법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 모유수유는 많은 열량을 소모하여 출산 후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100㎖의 모유를 생산하는 데 소모되는 열량은 75㎉인데, 아기에게 하루에 필요한 젖은 최고 750㎖이므로 모유수유를 하면 엄마 몸에서 500㎉의 열량이 소모되는 셈이다. 일명 산후 연예인 다이어트로 알려진 모유수유를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본 연예인은 김지선뿐만 아니라 탤런트 채시라와 방송인 박경림도 산후다이어트로 방법으로 모유수유를 꼽았다.

김지선은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그리고 단백질 위주로 먹고 보이차 다이어트 등을 통해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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