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 주택개량 사업 등 다양한 정보 제공

광주광역시가 주거복지 통합정보 온라인 플랫폼 '광주주거복지포털'을 20일 오픈했다.

광주주거복지포털 운영(포털화면)

‘광주주거복지포털’은 광주시가 지난 6월 개소한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자치구, 광주시 및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복지 혜택 및 주택관련 금융지원 서비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는 ▲주거복지안내 ▲청년·신혼부부 지원 ▲주거비 및 금융지원 ▲자가진단 ▲공공임대주택찾기 ▲커뮤니티 등이다.

특히 자가진단을 통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지원은 본인의 소득·자산 등을 조회해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안내뿐 아니라 로드뷰(Road view) 기능을 통한 해당 주택의 현장 위치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공임대 현황,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및 금융지원서비스, 자치구별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도시공사(광주시)와 LH(중앙정부)에서 분양·임대하는 광주시 전역의 공공주택 공고문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또 ‘광주주거복지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컴퓨터(PC), 스마트폰, 태블릿피시(PC) 같은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돼 관심 있는 주거정책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6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광주주거복지포털 오픈을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자신에게 맞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거지원이 절실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