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김충기꽃삼겹

[뉴스워커_소비자뉴스팀] 최근 OECD가 예상한 경제 성장률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 성장률인 3,9%에 비해 낮은 3.0%를 예상하고 있다. 아직 국내 경기는 회복세가 아니라 침체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경기가 침체될수록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어들어 생계형 창업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생계형 창업자들은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외식업으로 관심이 쏠리지만 외식업 또한 인건비 상승과 점포, 인테리어, 시설, 인건비 등 큰 규모의 투자를 필요로 해 무작정 창업하기가 쉽지 않다.

이 가운데 배달삼겹 전문 ‘김충기꽃삼겹’은 리스크를 최소화한 소자본창업과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비교적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충기꽃삼겹은 오픈 2개월 만에 총 4개의 직영점, 가맹점을 개설해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오픈 첫 달부터 큰 인기를 받는 이유는 질 좋은 삼겹살을 선별하여 1kg당 1960번의 칼집을 넣어 공급하며 손님에게 음식이 배달되더라도 방금 구운 삼겹살의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삼겹살의 두께 및 조리 방법을 매뉴얼화하여 배달 시에도 변함없는 맛을 선보인다.

배달삼겹 전문점 김충기꽃삼겹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2,450만원 창업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있다. 배달삼겹 전문점으로 매장 내 인테리어가 필요 없어 초기 비용부담을 줄이고, 찾아가는 배달 서비스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골목상권 점포에서도 창업이 가능하여 권리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배달 전문점은 외식업종 중 최소의 인력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청년 창업, 초보 창업, 소자본창업, 퇴직 창업, 주부 창업 등 다양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수요가 높다.

한편 김충기꽃삼겹 홈페이지에 수성점 오픈 첫 달 580만원의 순수익을 공개해 수익성의 자신감을 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가맹점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10호점에 한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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