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차적 접종

전남 목포시가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80개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1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이상~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목포시가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80개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목포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데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접종가능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조례에 따라 만 65세 미만 무료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에 해당될 경우 10월 12일부터 목포시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함께 3년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 및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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