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지원센터') 운영자에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권택상)가 선정됐고, 운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수탁자 선정은 지난 9월 13일부터 열흘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법인)을 모집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제안에 대한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지원센터는 이달에 고흥읍에 있는 고흥 청년센터(청춘누리)내 사무실을 개소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관리 ▲마을자원 및 공동체 발굴 ▲고흥군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등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의식과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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