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깔깔나무’등 4개 작품 서울·경기 무대 올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이 보유한 ACC 어린이 창·제작 공연 4개 작품이 11월 한달 동안 전국의 공공 어린이 전문극장과 도서관 등에 유통된다.

ACC재단은 서울 종로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11월 17∼19일‘개굴개굴 고래고래’, 11월 25∼27일 ‘깔깔나무’를 국내 공공 어린이전문극장인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올린다. 

ACC 어린이공연_포스터
ACC 어린이공연_포스터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베트남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가뭄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개구리 ‘구르구르’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형 음악극‘깔깔나무’는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섬세한 목각인형을 전문 연극배우가 연기하며 영상과 음악을 접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11월 17일에서 20일까지 4일 동안 노원문화재단과의 공동기획을 통해‘나무의 아이’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공연한다. ‘나무의 아이’는 한국 전통 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이에 앞서 11월 16일에는 ‘출동! 마임소방관!’이 경기도 남양주시가 주최·주관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ESG랑 놀자!’행사에 안전교육프로그램으로 초청되어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    

2019 대한민국 소방안전대상 우수콘텐츠(안전문화 콘텐츠 부문)로 선정 된‘출동! 마임소방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마임, 저글링, 마술 등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함으로써 가정, 학교, 공공장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공유한다.  

한편 ‘개굴개굴 고래고래’ ‘깔깔나무’ ‘나무의 아이’공연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또‘출동! 마임소방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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