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진이찬방)

[뉴스워커=이정아 기자]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창업을 고려하는 초보창업자들이 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프랜차이즈 기업과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할 때에는 아이템 선정과 더불어 본사의 시스템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창업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직영점 운영 현황과 함께 외식업의 경우 수익성을 좌우하는 식자재 공급 체계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본사 차원의 교육 지원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가맹점 모집과 매출의 극대화에만 치중할 경우 가맹본부의 시스템 유지가 어려운 뿐만 아니라 원활한 운영에도 차질을 빚기 쉽다. 교육 없는 매출의 극대화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이찬방’이 유행을 타지 않는 반찬 가게로 현재 전국 80개 가맹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찬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시스템화해 예비창업자, 초보창업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간편하고 쉬운 조리법 등 운영상의 메리트가 부각되는 가운데 고객만족을 위해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확장하고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론칭은 물론 지역별 전담 슈퍼바이저를 도입해 가맹점의 매출 추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가맹 개설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교육부터 오픈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진이찬방은 본사의 체계적인 직영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R&D부서를 설립해 본사에서 직접 전문 조리팀이 품질 개선과 신메뉴 출시를 이끌고 있다. 또한 국, 찌개 등 70여 가지의 제품은 가맹 본부에서 완제품으로 전국 각 매장에 배송하므로 판매만 하면 된다.

전 메뉴를 표준화된 레시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운영하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건강한 반찬류를 제공하는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를 콘셉트로 하는 진이찬방은 예비창업자들에게 각 가맹점 실시간 매출을 공개하며 경쟁력을 입증하는 한편 매뉴얼화한 전 메뉴의 표준 레시피 시스템 및 노하우를 오픈 초기부터 교육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0평대의 소규모에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진이찬방은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100%창업책임환불제를 통해 창업 실패에 대한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맹점주들에게도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오픈 6개월 이내 매출 부진으로 인해 매장운영에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에 대해 본사가 직접 운영에 관여함으로써 흑자전환을 유도하는 ‘100%창업책임환불제’는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이는 진이찬방의 대표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망하면 진짜 물어줍니다. 100% 투자금 환불’이라는 문구를 내건 진이찬방은 지난 10~12일 3일간 제6회 인천경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을 만나는 등 대내, 외 활발한 활동과 소통을 통해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진이찬방은 매주 수,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사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반찬시장의 현주소와 성장 전망을 비롯한 반찬가게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진이찬방 관련 정보 확인 및 자세한 창업 문의는 대표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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