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5시 조합설립인가 확정
조합원, 늦은 만큼 앞으로 빠른 사업진행 기대

지난 22일 한남5주택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한남5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지난 6월 2일 약 76%의 주민동의를 받아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이상용 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용산구청에 7월 18일 조합설립인가신청을 냈고 지난 22일에야 비로소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이에 대해 5구역조합원들은 “기다리던 조합설립인가가 이뤄져 기쁘다”며“사업이 늦어진 만큼 앞으로 일정은 신속, 정확하게 더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남5구역 이상용조합장 또한 “앞으로의 뒷받침 되어야할 용역업체 선정과 건축허가, 사업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다”며“5구역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5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 60-0일대에 1,956세대가 들어서는 주택재정비사업이다.[일간 리웍스리포트ㅣ김준영 기자]

▲ 용산구 동빙고동 60-0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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