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브릭캠퍼스

[뉴스워커 : 소비자뉴스팀] 예년보다 빨라지는 여름 더위로 이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6월의 제주도는 이른 휴가를 즐기는 ‘얼리 썸머족’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여행지 중 하나다.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7, 8월에 몰리기 때문에 이를 피하면서 합리적인 경비로 날씨 좋은 제주를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맘때의 제주는 에메랄드 빛깔 바다와 고운 모래가 있는 곳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휴가철과 비교하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제주도 항공권과 숙소가 저렴하며 평소보다 한적하게 제주도 명소를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6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관련 정보들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추천되고 있다. 육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다양한 브릭을 활용한 제주 이색 박물관이 제주도 명소 도깨비도로 근처에 있다.

이곳은 제주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브릭캠퍼스’로 근처 버스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하기에 좋아 뚜벅이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280만 개 이상의 블록과 4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250점 이상의 예술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샤갈, 피카소 등의 세계적인 명화 5점을 대형 모자이크로 제작한 신규 작품과 곧 다가올 2018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2002월드컵 경기장을 재현한 작품이 인기가 많다.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브릭 작품들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에도 좋으며 브릭을 쌓아 올린 정문부터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건물 어디서든지 촬영할 수 있어 추억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노키즈존이 많아지는 제주에서, 아이들을 위한 확대된 체험 공간으로 3층으로 마련된 건물 전체에서 다양한 브릭 체험이 가능하다. 직접 만든 브릭 작품을 자신의 이름과 작품명을 기재해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직접 브릭으로 자동차를 만들어 전용 트랙에서 자동차 경주를 즐기며 갖가지 귀여운 캐릭터들을 브릭 모자이크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되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제주도 실내관광지로 만족도가 높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더불어 브릭캠퍼스 내 위치한 ‘브릭카페’에서의 수제 브릭버거와 케이크도 인기가 많다. 화려하고 이색적인 비주얼과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아 형형색색의 브릭버거를 위해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며 “최근에는 ‘런닝맨’, ‘효리네민박’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소개되어 더욱 많은 분이 방문해주고 계시니 네이버 예매를 통하여 할인 혜택도 받으며 더욱 원활한 이용으로 보다 큰 즐거움을 효리네민박 제주 레고 박물관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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