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Klover) 정품 인증 스티커, 중국 모조품 및 불법유통 효과적으로 막아줘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중국 진출 기업의 경우 ‘짝퉁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사드 보복 해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비즈니스에서 승기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모조품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 유통업체와 총판 계약을 통해 마스크팩의 대량 수출을 앞두고 있는 한 국내 기업이 정품인증을 위한 보안스티커를 수출 제품에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럿티카의 황금 오리알 호일 마스크팩이 그 주인공으로, 캐럿티카는 마스크팩에 정품 인증 서비스인 클로버(Klover)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주)캐럿티카
황금 오리알 호일 마스크팩은 고단백 난황레시틴과 황금 호일 시트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효과적인 흡수율을 자랑한다. 이미 온라인상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가운데, 중국시장까지 문을 두드리는 성과를 얻게 됐다. 
 
㈜캐럿티카는 우수한 기능성을 자랑하는 해당 마스크팩을 중국 시장에 안전하게 소개하기 위해 클로버 보안 라벨을 제품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위생 허가를 받고 정식 수입을 확정 지은 제품이 보따리상에 의해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모조품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것. 
 
㈜캐럿티카 관계자는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위조 방지,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클로버 정품인증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며 “제품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금박 스티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고, 상품의 유통 흐름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황금 오리알 호일 마스크팩에 부착된 정품 인증 스티커 클로버는 우수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보안 인쇄 기법을 적용하여 원천적인 복제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이번에 금박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마스크팩 패키지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복제 방지를 위한 추가 보안까지 고려한 요소이다. 향후 ㈜캐럿티카는 더욱 완벽한 위조 방지를 위해, 패키지에 정품인증 라벨을 직접 인쇄하는 방식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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