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컷 빌딩 개관하고 미국 피츠버그주립대학교와 2+2 복수학위 협약 체결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가 미래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우송대는 최근 엔디컷 빌딩 개관식을 가졌으며, 미국 피츠버그주립대학교와 2+2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커리큘럼으로 학과를 개편, 지난해 3월 엔디컷국제대학의 개원을 선포한 바 있다. 글로벌 교육에 공헌한 총장의 이름을 딴 엔디컷국제대학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대학을 목표로 매니지먼트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Endicott 자유전공학부, 미래기술학부, 국제학부로 구성되었다. 특화된 전공교육은 물론, 원어민 교수가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엔디컷국제대학이 사용할 지상 3층, 면적 3500m²규모의 엔디컷 빌딩(W19)을 개관했다. 컨테이너구조 SRC건축공법으로 설계되어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해당 빌딩은 온라인 강의실, 일반 강의실, 창업실습실, 교수연구실, 행정사무실, 라운지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존 엔디컷 총장은 “본교는 글로벌 교육을 지향, 유학을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전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세계적인 조리대학인 프랑스 폴 보퀴즈 과정을 운영하였고,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한 것이 그 방증”이라면서 “엔디컷 빌딩 역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터전이 될 것이다. 적이고 혁신적이며 전공지식과 IT기술을 융합할 줄 아는 미래형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의 매니지먼트학부는 글로벌•혁신 마인드를 갖춘 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경영학전공, 금융•세무경영 전공이 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지식‧혁신기술‧정보가 융합된 전인적 경영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Endicott 자유전공학부는 여러 전공영역(경영학/기술과학/국제학)을 융합하여 교육과정을 설계 및 이수하는 자율 설계에 기반을 두었다. 미래기술학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을 운영하고 디자인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학부는 중국 자매대학에서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한 글로벌복수학위전공과 언어와 경영•기술•국제관련 전문지식을 통섭적으로 갖춘 국제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학전공이 있다. 미래기술학부와 국제학전공은 201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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