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수출 2,975억달러, 수입 2,650억달러
2018년 상반기 수출 2,975억달러, 수입 2,650억달러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8.07.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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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수출 실적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2,975억달러, 수입은 13.1% 증가한 2,650억달러, 무역수지 32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출액(2,975억불)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이며, 상반기 수입은 역대 2위 반기 실적을 기록하여 수출입 합계(교역액, 5,625억 달러)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유가 상승,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등의 상승으로 수출단가는 증가(5.9%)하였고, 반도체•일반기계•섬유 등의 상승으로 수출물량도 증가(0.7%)하였다.

상반기 수출 13대 품목 중 반도체•컴퓨터•석유화학•석유제품•일반기계•섬유 등 6개 품목이 증가하였고, 반도체•컴퓨터•석유화학•석유제품는 두 자릿수 증가하였다. 

상반기 품목별 수출증가율(%)은 반도체 42.9%, 컴퓨터 38.6%, 석유제품 33.7%, 석유화학 13.2%, 일반기계 9.6%, 섬유 5.5%, 철강 △0.3%, 차부품 △2.5%, 자동차 △5.6%, 디스플레이 △15.7%, 가전 △18.2%, 무선통신기기 △17.8%, 선박 △55.0%이다.

유망 품목은 농수산식품•생활용품•화장품•의약품•패션의류 등 유망소비재 전 품목 수출이 증가하였고, MCP•SSD는 두 자릿수 증가하였다.(증감률(%) : 의약품 39.7%, 화장품 40.4%, 농수산식품 9.1%, 패션의류 5.1%, 생활용품 5.0%, MCP 47.1%, SSD 49.0%, OLED 0.3%)

지역별로는 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對중국•일본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하였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증가율(%)은 중국 21.1%, 일본 15.6%, 아세안 5.9%, 인도 6.4%, EU 3.1%, CIS 5.7%, 미국 1.6%, 베트남 1.2%, 중남미 1.1%,  중동 △6.8%이다.

‘18년 상반기 수입은 2,650.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하였다.

1차산품,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증가하였고 특히, 1차산품, 소비재, 중간재는 두 자릿수 증가하였다.

상반기 수출은 세계경기•교역 회복, 반도체 등 IT경기호조, 유가 상승 등으로 사상 최대 반기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사상 최초로 상반기 중 4개월 연속(3∼6월까지) 월간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상반기 수입도 두 자릿수 증가하여, 상반기 교역액(수출+수입)은 9.6% 증가하여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인 5,625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수출 및 교역 역량이 양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상반기 조업일수가 전년동기 대비 △1.0일 감소('17.상, 134일 → '18.상, 133일)하였으나, 조업일수 효과를 차감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7.4% 증가한 22.4억 달러로 사상 최대 반기 일평균 실적을 기록하였다.

'16년 수주 절벽으로 올해 상반기 선박 수출은 부진하였으나, 선박을 제외할 경우 상반기 수출 12.4% 증가하였다.

유로화 강세로 우리나라의 수출 순위(달러 기준, '18.1-4월)는 7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하였으나, 수출 물량('18.1-3월, 한국은 1-5월)은 전 세계 평균 및 주요국 대비 높은 증가율 시현하였다.

품목별로는 IT•유가 관련 품목이 수출을 견인하며, 유망소비재•고부가가치 품목 수출도 증가세가 지속되어 수출품목의 다변화가 진전되었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컴퓨터•석유화학•석유제품•일반기계•섬유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특히, 반도체(612.7억 달러), 일반기계(265.0억 달러), 석유화학(249.6억 달러)은 사상 최대 반기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유망소비재는 전 품목이 증가하였고, MCP•OLED•SSD 등 고부가 품목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로 주력품목의 고부가가치화가 진전되었다.

상반기 농수산식품(42.9억 달러)•화장품(31.9억 달러) 수출이 역대 반기 수출 중 사상 최대 실적이었고, 의약품(17.6억 달러)은 수출 역대 2위를 기록하였다.

상반기 SSD 수출(34.9억 달러)은 사상 최대이며, MCP 수출(129.2억 달러) 역대 2위, OLED 수출(39.3억 달러)은 역대 2위 반기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라 對중국•미국•아세안•EU•일본•베트남•중남미•인도•CIS에 수출이 증가하였다.

對중국 수출(792.4억 달러)은 사상 최대이며, 對인도(75.9억 달러)•베트남(235.7억 달러) 수출은 역대 2위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은 “조업일수가 △1.5일이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수출이 보합세를 보인 것은 민관이 모두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올해 상반기 사상 최초로 연간 4회 월간 수출 500억 달러 돌파, 4개월 연속 월간 수출 500억 달러 돌파, 일평균 수출 사상 최대, 사상 최대 반기 수출 실적을 기록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수출 상승세 유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하반기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신흥국 경제 취약성 증대, 주력품목 단가 상승세 둔화,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의 불확실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수출 하방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금년 수출 4% 증가 목표 및 무역 1조 달러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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