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우루과이에 패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임영웅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A매치 친선경기가 벌어진 2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응원 복장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임영웅은 "결과는 아쉽지만 너무 멋지고, 행복했던 경기.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이라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소문난 스포츠 마니아인 임영웅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운동신경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운동 전문 유튜버 김계란과 함께 3대 코어 운동에 도전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6분 황인범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만 12분 뒤인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임영웅은 6만4000여 명이 입장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직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새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앞서 치른 콜롬비아와 1차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클린스만 호의 첫승 신고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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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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