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화)~10(수), COEX 1층 B홀「2012 녹색에너지 일자리 EXPO」
市, “인력난 겪는 유망기업과 좋은 일자리 원하는 구직자 모두 행복한 EXPO 만들 것”

▲ 10/9(화)~10(수), COEX 1층 B홀에서 열리는 '2012 녹색에너지 일자리EXPO' 포스터
코엑스(COEX)에서 9일(화)~10일(수) 이틀간 열리는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EXPO’에서 현장면접으로 300명을 채용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1층 B홀에서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녹색에너지 분야만 특화해 열리는 전국 최초의 박람회다.

박람회를 통해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햇빛발전소․에너지컨설팅 등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 300개를 현장 면접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유망직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생소한 미래 신동력 녹색에너지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EXPO’에는 태양광․풍력․지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LED․BRP(건물효율화사업) 관련 기업 등 중소․대기업, 해외․공기업 120여 곳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 주최의 ‘2012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과 연계 실시돼 녹색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신재생에너지채용관(33개관) ▴취업정보관(26개관) ▴녹색미래채용관(41개관) 등 3개관 100여개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EXPO 참가자에 대해 박람회 이후에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녹색에너지 일자리 EXPO에 참가했으나 취업이 되지 않았거나 참가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EXPO가 끝난 이후에도 온라인 사이트(http://greenjob.career.co.kr)를 운영해 우수 구인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을 할 예정이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 국가의 신동력산업인 녹색일자리 분야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별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EXPO의 목적”이라며, “녹색에너지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밝은 비전을 제공해 유망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모두 행복한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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