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한국사이버보안협회는 최근 몸캠피싱 뿐만 아니라 갈수록 늘어나는 인터넷 상 아동, 청소년 불법 음란물 등의 척결을 위해 국제적 핫라인 구축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포렌식코리아의 대표이자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현걸 대표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등 해외 유명 사이버보안 트위터들에 언급되며 국제적 핫라인을 구축하는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 한국사이버보안협회, 몸캠피싱 및 사이버범죄 해결 위한 활동 나서

몸캠피싱은 심하면 피해자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극악무도한 사이버범죄이며, 군고위직간부 등 중요 국가기밀정보들 또한 탈취가 이루어짐으로써 국가안보 등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외사이트 불법 청소년음란물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몸캠피싱의 경우에도 범인들이 주로 해외에 거주하여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범죄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전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국제적 공조가 가장 중요하다.

김 대표는 “몸캠피싱을 대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 사람이 보내오는 파일이나 링크는 절대 들어가보지 않는것으로,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예방법이다”며 “이미 몸캠피싱에 당하였다면 당황하지말고 증거물을 모아 정식 대응업체에 상담을 받거나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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