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자금보증 등 신규보증상품 내놓을 계획
주택건설자금·서민금융지원 활성화 기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과 국민은행이 오늘 국민은행 본점 ‘포괄적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민은행 본점에서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대한주택보증은 앞으로 주택건설자금·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준높은 금융시스템을 보유한 국민은행과 주택보증분야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대한주택보증이 협력한다면, 주택산업의 발전과 국민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의 파트너쉽이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번 업무협약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통한 안정적 사업추진 지원은 물론 주택분양 계약자의 주택구입자금대출 보증을 통한 내집마련 지원, 주택시장 안정을 추진하는 정부정책 부응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원활한 주택건설자금 지원을 위해 PF보증(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보증)목표를 2조원으로 대폭상향하고, 앞으로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신규보증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사회적 역할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 대한주택보증은 9일 국민은행 본점에서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주택건설자금·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건설근로ㅣ김준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