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5월 30일~8월 30일 고등학교 32교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고등학교 연수단 상반기 연수’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이 현장 교원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사례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연수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관내 고등학교에 총 109개 주제의 공통·교과 연수를 안내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등학교 32교 대상 총 99강좌의 연수를 개설했다.

특히 연수는 ▲챗 GPT 활용 융합교육 실천 방법 ▲교과 연계 융합수업 디자인 ▲다양한 컨텐츠 활용 수업 사례 ▲ 교과 과정 중심 평가와 기록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등 44개 주제로 마련됐다. 연수시간은 190시간으로, 고등학교 851명의 교원이 다양한 주제의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를 통해 더 나은 수업을 고민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교사의 열정이 수업 내실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업은 교육의 ‘핵심’으로, 교실 수업의 변화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 스스로의 연구 및 실천을 지원하고, 협력과 나눔의 풍토를 조성해 광주교육이 더 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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