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주간분양… 전국 11,123가구, 일반분양 3,991가구, 임대 1,847가구, 견본주택 5,285가구

전국에서 19개 단지 1만 1,123가구가 분양을 준비한다. 하반기 들어 최대 물량으로 일반분양 3개 단지 3,991가구, 임대 16개 단지 1,847가구, 견본주택 개관 7개 단지 5,285가구 등이다. 이밖에 당첨자계약 6곳, 당첨자발표 5곳 등이 준비 중에 있다.

특히 금번 분양물량 중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한화건설,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등 4개 업체가 총 3,456가구를 동시분양에 들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1차 동시분양 물량보다 입지적 조건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지난 1차 동시분양 때 시범단지 내 A15블록 우남퍼스트빌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9.26대 1인 것을 감안하면 금번 물량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건설사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분양가는 1차 물량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한화건설은 3.3㎡당 1,152만 원선, 계룡건설은 1,119만 원선, 금성백조주택 1,044만 원 선, 대원 1,040만 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차 동시분양 분양가가 3.3㎡당 1,007만~1,042만원 것을 감안하면 100만 원 정도 가격이 높은 셈이다. 또 1차 물량보다 중대형 비중이 높고 9.10대책 이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 혜택 등이 생겨나면서, 이런 요인들이 금번 동시분양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청약접수 1순위 분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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