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10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하였다.

’12.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66.4천건으로 전월대비 6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15.2%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은 금년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10월 거래량이 전월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9.10 대책 시행(9.24)이후 급매물 등이 거래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5.6천건, 지방 40.6천건으로서 전월대비 74.9%, 6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의 경우는 1,175건이 거래되어 전월대비 105.8%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대비로는 5.2% 감소하여 예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45.3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 하였으며, 단독·다가구는 9.5천건, 다세대·연립은 11.6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0%, 12.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40㎡이하(△16.1%), 40~60㎡(△18.6%)에서 전년동월 대비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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