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IBK기업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 인도네시아 파견, 활발한 해외 사회공헌활동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제14기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파견된 기업은행 직원은 총 73명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1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고 학교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또 자원봉사단원들은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그림 그리기, 학교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는 등 아동교육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을 해왔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교육지원 후원금은 총 3억 3000만 원이 지원됐다. 또한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지난 10월 긴급구호자금 40억 루피아(한화 약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총 13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 총 900여 명의 임직원을 파견해 학교신축, 식수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파견봉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시행하고 있고 내년 파견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추후 해외진출 국가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