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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커_세계의 눈] “삼성전자 인사개편 ‘스마트폰·가전’ 고위임원 은퇴 및 구조조정 전망”
류아연 기자  |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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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4: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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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_황성환 그래픽 1담당

[뉴스워커_워싱턴] 삼성전자가 연말인사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성장 둔화를 반영할 것이라는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

올해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반도체 부문에서의 승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 하락을 보인 스마트폰 및 가전 부문에서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외신은 관측했다.

이번 연말인사 개편은 스마트폰 및 가전 부문의 고위 임원 중 일부 은퇴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를 확고히 하는데 작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승계 확고히 하는데 작용할 듯

인콰이어, BGR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연말인사 개편과 향후 전망에 대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연말인사 개편은 보수적이나, 고위 임원 활동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은퇴하는 고위 임원을 교체하는 대신, 최소한의 고위 임원을 승진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대부분의 승진은 전례 없는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부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마트폰 및 가전 부문의 고위 임원 중 일부는 은퇴할 것으로 외신은 예측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이사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등 3명은 삼성의 CEO 직책의 평균임기가 최소 3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직책을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삼성의 전자사업부 임원 총 수는 작년 말 1,049명에서 현재 900명으로 10%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말인사 개편 중 가장 크게 구조조정 될 부문은 스마트폰 및 가전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외신은 관측했다.

삼성전자는 두 사업체의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인해, 해당 과잉인력을 연구센터로 이전하는 계획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가전 부문에서는 소프트웨어 인력 중 일부가 삼성 AI 센터로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 일부는 새로운 자동차 부품 사업에 대한 칩 제조 계획의 일환으로, 반도체 부문의 시스템 LSI 비즈니스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신은 이번 삼성전자의 인사 개편이 이재용 상속인의 승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외신은 “이번 인사개편은 이재용 부회장이 이끄는 새로운 사업을 중심으로 꾸려가기 위해, 내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인사개편과 구조조정은 AI, 5G, VC에 집중 될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반도체 매출 하락 및 스마트폰 시장 위기 대비

외신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64.3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나, 내년에는 60 조원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내년도 반도체 매출 하락과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기업 리더들은 삼성전자의 직책에서 당분간 머무를 것으로 외신은 관측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새롭고 젊은 임원들의 고용을 통해, 내년도 위기 극복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비즈니스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내·외부적으로 나오고 있다.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약 19%, 화웨이 13.4%, 애플 11.8%를 점유율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3분기 점유율 22.3%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외신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는 3분기에 14% 감소했다”며 “주요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린 중국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는 3분기에 1.4% 증가해 3억 8,900만 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화훼이와 샤오미가 시장을 견인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경우 3분기 스마트폰 수요가 전년도 대비 43%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신은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은 삼성전자를 업계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목표를 분명히 하고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인 삼성전자는 내년에 스마트폰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 밖의 해외단신]

-삼성,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후원
삼성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통해 IOC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하며, 30년 동안 올림픽을 지원하게 됐다.

-삼성전자, 북미 AT&T용 5G 스마트 폰 출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무선통신업체 AT&T가 내년 초 삼성전자의 5G 스마트 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그룹, 베트남 투자 확대 모색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을 방문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신생기업 지원을 요청했다.

-화웨이·샤오미 ‘삼성전자·애플’ 부진에 스마트폰 시장 장악중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와 샤오미가 삼성전자와 애플의 부진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11월 미국 판매 1% 증가
현대자동차의 11월 북미 판매가 1% 증가, 총 57,499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문재인정부 들어 금융회사 계열분리 압박 커져
문재인 정부가 삼성그룹의 삼성생명 등 금융회사를 계열분리 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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