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전문점 아트몬스터가 강남역점 오픈 기념 1천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트몬스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역점을 가오픈한 데 이어, 지난 5일 정식 오픈했다. 아트몬스터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강남 맥주 400cc 한 잔을 1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탄산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1인당 한 잔으로 제한하며 오는 16일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아트몬스터 강남역점은 익선동점, 성수점과 다른 분위기를 가진다. 강남역 아트몬스터는 홍콩 거리간판을 재현, 국내 최초 홍콩펍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다양한 수제 맥주를 다 조금씩 마셔보고 싶은 취향을 존중해 셀프 푸어링바를 설치, 각자가 원하는대로 따라 마실 수 있게 하고 있다.

아트몬스터 관계자는 "아트몬스터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제 맥주가 되기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몬스터는 지난해 11월 양조장 설립 후 현재까지 14종의 맥주를 만들었다. 도매와 더불어 익선동과 성수동 직영매장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양조 레시피를 꾸준하게 발전시켰으며, 양조장 설립 전 미국의 실험실에서 크고 작은 맥주대회에서 67회 수상했고, 양조장 설립 후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맥주대회에서는 한국 브루어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한 맥주는 아트몬스터의 '사랑범벅'으로, 이는 회장상을 수상했다. 각종 세계 대회에서 아트몬스터의 맥주가 수상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맥주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