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2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SNS 어플리케이션 ‘멘토와의 대화 부크스토리’의 콘텐츠 공개용으로 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간호섭(홍익대학교 교수)’하면 ‘패션 멘토’,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지난 12월 뉴스워커 ‘부크스토리’가 홍익대학교에 찾아가 간 교수를 만났을 때, 두 번 놀랬다. 그의 독특함에 놀랐고, 섬세함에 놀랐다.

간 교수는 이 시대 디자이너의 대표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가끔 고인이 되신 ‘앙드레 김’을 연상케 한다는 점도, 디자이너로서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간 교수가 디자이너가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적에 본 패션영상 하나 때문이라고 한다.
간 교수가 롤 모델로 삼고 싶은 디자이너는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이라고 한다.

▲ 간호섭 홍익대학교 교수가 집한한 '런웨이 위의 열정으로 패션을 완성하라' 표지 사진.

‘이브 생 로랑’을 롤 모델로 삼는 이유에 대해 간 교수는 “죽을 때까지 한 길을 걸어왔으며, 20대 초반에 ‘디오르’의 수석디자이너였지만 후에 자신의 이름을 담은 디자이너 회사를 세워 한 길을 걸어오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다.

간 교수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10대는 소망한다고 한다. 20대는 도전한다, 30대는 열정으로 일을 하고 40대에는 매진을 하라. 언젠가는 매진을 하게되는데 이에 이르기 전에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믿고 한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호섭 홍익대학교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하고, 美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수료(N.Y), 美 Drexel 대학교 패션디자인 석사(Philadelphia)과정을 마쳤다.

KokinInc, Nocole Paris DKNY(Donna Karan New York)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동덕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교수이며,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이사, 한중패션산학연구회 이사, (주)현대홈쇼핑 PB브랜드 G-Limit 디자인총괄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수상 내역으로는 ‘2005 태국문화교류상’, ‘2002 서울시 월드컵 유공표창’, ‘1996 미국 스타일워즈 디자인경진대회 최우수상’, ‘1995 돌로레스 퀸 최우수 졸업생상’ 등이 있으며, 그의 저서로는 ‘내가 나일 때 가장 빛난다’, ‘런웨이 위의 열정으로 패션을 완성하라’ 등이 있다.

※국내 대표 디자이너 간호섭 교수와의 인터뷰 영상은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 Application '멘토와의 대화 부크스토리'에 등록될 예정이며, SNS상에서 간호섭 교수와 디자인 또는 디자이너에 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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