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얼버라이어티의 시초인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3일 방송분 10.9%에 비해 3.1%P 상승한 수치다.

이번 방송에서는 2012년의 무한도전 맴버들과 2012년의 무한도전 맴버들이 펼치는 체력 대결이 그려졌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전국시청률은 10.5%로 지난 23일 방송분 12.9%에 비해 2.4%P 하락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전국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로써 2월 23일 동시간대 3위까지 밀렸던 '무한도전'은 1주 만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회 새로운 포맷과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다.

[한국건설근로ㅣ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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