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 매매시황, 가을 성수기라고 하기 무색한 서울
9월 첫 주 매매시황, 가을 성수기라고 하기 무색한 서울
  • 강선영 기자
  • 승인 2011.09.0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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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2주 연속 상승세… 거래로 이어지긴 힘들어

부동산 가을 성수기가 도래했으나 아직까지 서울은 거래시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2일 부동산 뱅크에 따르면 9월 첫 주 서울 매매시장은 소폭 하락했고 그 외 수도권 지역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금주 전국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고, 서울 -0.02%▼, 경기도 0.03%▲, 인천시 0.02%▲, 신도시 0.03%▲, 5대 광역시 0.13%▲, 지방 0.08% ▲ 등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들이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매매거래가 뜸해지면서 2주 만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구로구 0.10%▲, 강북구 0.06%▲, 송파구 0.05%▲, 성북구 0.03%▲, 관악구 0.02%▲ 등은 오른 반면, 종로구 -0.15%▼, 마포구 -0.10%▼, 강서구 -0.07%▼, 노원구 -0.04%▼, 강남구 -0.04%▼, 영등포구 -0.02%▼, 서대문구 -0.02%▼, 동작구 -0.0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 같이 서울은 매매시장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모습이다. 간간히 문의는 오지만 거래로 이어지긴 힘들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1금융권에 담보대출이 힘든데다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매수자들이 거래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 부동산뱅크

한편 경기도는 가평군 1.06%▲, 포천시 0.88%▲, 오산시 0.40%▲, 양평군 0.32%▲, 화성시 0.16%▲, 양주시 0.15%▲, 평택시 0.13%▲, 군포시 0.10%▲, 여주군 0.07%▲ 등 외곽지역들이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과천시 -0.11%▼, 김포시 -0.07%▼, 안양시 -0.04%▼, 의정부시 -0.03%▼, 파주시 -0.02%▼, 하남시 -0.02%▼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들은 약세였다.

신도시는 산본이 0.17%▲로 4주 연속 오르고 있다. 이어 분당 0.05%▲, 일산 0.02%▲, 중동 0.00%-, 평촌 -0.07%▼ 등을 기록했다.

인천시도 15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개별지역으로는 남동구 0.28%▲, 계양구 0.01%▲, 연수구 0.01%▲ 등 오르며 인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은 울상… 지방은 호황

지방시장은 여름비수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호황을 누리고 있다. 5대 광역시는 대구시가 0.21%▲, 부산시 0.19%▲, 울산시 0.09%▲, 대전시 0.04%▲, 광주시가 0.00%- 등을 기록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시에서는 서구가 0.58%▲, 달서구 0.57%▲, 달성군 0.36%▲ 등이 강세였다. 부산시에서는 그 동안 저조했던 기장군이 1.0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연제구 0.47%▲, 사상구 0.42%▲ 등이 상승세였다. 이밖에 울산시 북구 0.31%▲, 울주군 0.14%▲, 대전시 서구 0.10%▲, 중구 0.07%▲ 등이 올랐다.

지방에서는 충청북도가 0.2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원도 0.20%▲, 제주도 0.17%▲, 전라남도 0.10%▲, 전라북도 0.10%▲, 경상북도 0.08%▲, 경상남도 0.01%▲, 충청남도 0.01%▲ 등의 순이었다.

충청남도 금산군 6.97%▲, 강원도 삼척시 3.77%▲, 충청북도 충주시 1.57%▲, 강원도 속초시 0.67%▲, 강릉시 0.55%▲, 경상북도 경산시 0.55%▲, 경상남도 거제시 0.32%▲, 전라남도 여주시 0.22%▲ 등의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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