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0만달러 수출 선적, 4월 HSN채널 통해 국내 최초 미국 시장 론칭

한국 토종기술로 개발된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엑스킨스’(exskins.com)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 대표적 홈쇼핑 채널 HSN에 진출한다.

HSN은 세계적으로 1억 5,400만 이상 가구가 시청하고, 매출 18억달러(2000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최대 홈쇼핑 채널로, 엑스킨스의 제조사 (주)지성소프트(대표 김응희)는 최근 HSN의 벤더 K-top(대표 한기홍)과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킨스’는 1차적으로 20만달러의 물량을 수출해, 4월 HSN을 통해 미국시장에 첫 출시한다.

최근 ‘스마트폰 잔혹사 동영상’‘완벽 항균 효과’로 화제가 된 ‘엑스킨스’는 이밖에도 미국 이동통신사 AT&T, Verizon, 러시아 MTS, Megafon, 남아공의 Vodafone등 해외 이통 관련사업자들과도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다.

(주)지성소프트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은 스마트폰 필름의 ‘항균효과’에 집중한다. ‘엑스킨스’는 ‘은나노 코팅’기술로 국제공인기관 SGS에서 제품 출고를 할때마다 인증을 받아, 6개월 이상 99.9% 의 항균 지속성을 구현한 것이 특히 HSN측에 어필했다”면서 “올해 HSN유통망으로만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엑스킨스’는 충격방지, 항균, 93% 고투명도, 지문과 유분 방지, 이지클리닝 등, 5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모두 구현하고 있으며, 1000g의 무게 추 실험에서 2H 이상의 경도를 입증했다.

오는 8일부터 오픈마켓을 통해 국내 시장 시판에 들어가는 ‘엑스킨스’의 (주)지성소프트는 “최근 KBS<소비자고발><9시뉴스>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의 과대 과장 광고가 지적을 받았는데, ‘엑스킨스’는 과감하게 원가를 높이고, 제품의 스펙사양을 솔직하게 알린 부분이 해외바이어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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