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책과 연 2%대 상품 출시…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 은행별 비교는 필수

▲ 4월4일 현재 은행별 금리비교
난 1일부터 주택금융공사에서는 장기고정금리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인 U보금자리론의 금리를 기존 금리에서 0.2%씩 인하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연소득 16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가 85㎡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최저 연2.8%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부동산 정책도 정부에서 발표가 되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인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에서 파악한 내용에 따라 새로운 부동산정책 중에서 세제혜택을 제외하고, 금융지원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중 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 가구가 올해 안에 6억원·85㎡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 연말까지 DTI(총부채상환비율)을 은행권 자율로 적용하고, LTV(주택담보인정비율)을 70%로 완화하기로 했으며, 국민주택기금의 지원금리를 현재 3.8%에서 전용면적기준으로 60㎡는 3.3%, 60~85㎡는 3.5%로 낮출 방침이라고 전해왔다.

또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전세보증금담보대출)은 부부합산소득 기준 연 45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로 기준을 완화했으며, 신혼부부전세 대출은 기존 3.7%에서 3.5%로 저금리로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동산정책과,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의 금리혜택은 기존에 고금리의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그래서 기존 이용자들은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통해서 꼼꼼히 금리와 조건을 은행별로 비교하여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존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이용자들이 현재 최저로 받을 수 있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와 은행은 어디인가? 뱅크아파트에서 제공한 은행별 비교내역에 따르면 현재 A은행과 B은행이 금리우대조건에 따라서 연 3.3%대로 기존 아파트담보대출이용자들의 갈아타기를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보험사에서는 A보험사가 대출이용금액과, 소득증빙여부, 거치기간유무에 따라서 연3.6%까지 가능하다고 전해왔다.

4월에도 국고채금리와, 코픽스금리 등 대출기준금리들이 하락세를 지속할 전망이라서 이용자들은 은행의 금리변화를 꼼꼼히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준금리인하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고객들마다 적용되는 가산금리의 변화를 놓치지 쉬운데, 기준금리 인하는 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단순금리비교보다는 금리비교전문가와 자세한 금리비교 상담이 더욱 중요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한편,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해주고, 은행담당자와 고객을 1:1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고객신뢰도도 높고, 사이트에 제공되는 이자계산기를 통해 한 달에 납입하는 이자와 원금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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