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4월 8일자로 코오롱글로벌㈜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3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계열사 합병을 통한 사업구조 다각화와 건설사업부 실적부진 지속, 합병 사업부 가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개선 다소 미진, 차입금 상환부담 과중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주택경기 회복 및 코오롱글로벌㈜의 공사미수금 회수 여부가 주요한 모니터링 요소이며, 합병을 통한 현금창출력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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