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은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라북도 14개 지자체 예산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자 회의에는 전라북도청의 국가예산팀을 포함하여 전북 각 지자체의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공유 및 개발하고, 내년도 국비예산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세웠다.

회의는 각 자치단체 예산실무자 소개, 정운천 의원의 2018년도 예산 성과보고 및 예산대등 방안 설명으로 이어졌으며, 질의응답과 각 자치단체 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정운천 의원의 간곡한 요청으로 전북 출신인 육현수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이 참여해 지역 예산의 효과적인 전략 수립에 대한 특강으로 예산 실무 담당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정운천 의원은 전북 정치권 최초로 국회의원 주재 하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매년 주최해 왔다. 지역의 성공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1년의 시간 동안 상당히 전략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20대 국회 등원 후부터 지금까지 개최해 온 것이다. 이렇게 계획적으로 움직인 덕분에 3년 연속 예결위원과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임명 되는 행운을 얻었고, 2019년 사상 최대 전북 국가예산 확보에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 특히, 작년에는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전북 출신으로는 정 의원 혼자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회의원 사무실 회의 공간을 ‘전라북도 국가예산 종합상황실’로 만들어 총력을 기울인 결과 19대 국회 6조 원 언저리에 머물러 있던 전북 국가예산을 20대 국회 드디어 7조 원 시대를 열며 사상 최대 전북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정운천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실무진들과 국회가 체계적으로 긴밀히 소통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정운천과 의원실을 이용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작년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전북 발전을 위한 2020년 사상 최대 전북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금부터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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