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을, 국회 정무위원회)은 오는 4월 26일(금)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보수란 무엇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김세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축사와 패널로 참석해 최근 양극화,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정치문화와 국회상황을 새롭게 정립하고 건강한 보수의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준석 교수는 발표문을 통해 ‘최근 치러진 창원 재보궐 선거의 결과와 국내 정치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추이를 통해 한국의 정치구도를 분석하고 미국의 대선 결과와 지난 2년 트럼프 정부의 정책 여론추이 등을 통해 한국정치와 보수정치의 나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정치발전을 위한 연속기획 토론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다음달인 5월 16일 ‘보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번 더 개최한 이후 ‘진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2차례의 토론회가 추가로 진행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지상욱 의원은 “연속토론회를 통해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을 넘어 정치발전을 위한 진영간의 고민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를 통해 정치현안에 대한 분석과 우리 정치가 추구해야 할 미래적 가치를 제시하는데 토론회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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