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제주공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일부 노선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8시 기준) 출발 지연을 나타내고 있는 항공편은 8시 출발 청주행 이스타 항공편, 8시 20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항공편, 8시 25분 대구행 티웨이항공 항공편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주에는 26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강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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