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양생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중국 광동성 민정청과 광동성 중의약국, 광동성 양생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 박람회로 중국 관영방송 CCTV가 행사 과정을 소개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행사다. 중국 CCTV는 경남제약 부스를 취재하고, 당사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현지 제약업계 및 건강식품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경남제약은 이번 박람회에 ‘레모나’와 일반의약품, 뷰티 상품군 등으로 참여했고, 최근 중국 수출을 시작한 유산균 상품이 중국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남제약 해외사업팀 황형준 부장은 “행사 내내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600여 명의 중국 업체 관계자들이 경남제약 부스를 찾았다”며 “’레모나’와 콜라겐 제품 등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해외사업팀 2명, 유통팀 2명, 개발팀 2명, 인사팀 1명, 상해법인 1명 등 8명이 파견했고, 중국측 파트너인 ‘운남약품’과 공동으로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2001년 안정성을 인정받아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레모나’는 ‘비타민 C’와 ‘B2’, ‘B6’를 포함한 국내 최초의 가루형 비타민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제로 개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레모나’ 한 포에 들어있는 30만 개의 마이크로 비타민 알갱이에 독자적인 특수 ‘세립코팅공법’을 적용해 위에 주는 부담을 줄이고 체내 흡수력은 높였다. 또한, 이중 코팅된 ‘제피아스코르브산’ 원료를 사용해 신맛을 감소시켜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개별 포장 제품이라 산화 우려가 적다.

이와 더불어, '먹는 화장품'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레모나’ 1포 당 레몬 7개, 귤 9개, 사과 35개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고, 스틱형 낱개 포장이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량을 조절하며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남제약은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무좀약 ‘피엠’ 제품군과, 인태반 제제 피로솔루션 ‘자하생력’,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인후염 트로키제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을 생산 ·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제약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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