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국회의원(광주 북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오는 2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 AI산업단지와 기업 간 상생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경진 의원과 장병완 의원, 국회입법조사처(김하중 입법조사처장)의 공동주최로 광주대 류한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과기정통부 강도현 지능정보사회추진부단장, 광주광역시 손경종 전략산업국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유향 과학방송통신팀장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전자부품연구원 정혜동 AI연구센터장, 현대기아자동차 AIR랩 김정희 실장,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류재준 이사, KT AI사업단 박재철 상무, 마인즈랩 전상현 대표, 창원대 차정원 교수가 참여하여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 AI산업단지의 역할과 기업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민국 AI산업 전문가들과 네이버와 KT 등의 대기업은 물론, AI 스타트업 또한 대거 참석해 광주 AI산업단지 내 기업 투자와 유치, 산업단지 발전 계획 및 육성 과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경진 의원은 “광주 AI산업단지에 많은 기업들의 투자와 유치를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 연구·교육·산업 간 연계, 입법 및 제도 개선 사항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여서 AI산업단지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김경진 의원은 “광주가 ‘AI수도’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또한 국가 미래 신산업 기반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이 가능토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김경진 의원은 광주 AI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다.

지난 2017년 광주 AI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첫 물꼬를 트는 사전기획 예산 10억 확보는 물론, AI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간담회 및 토론회를 직접 주최·주관해왔다.

특히 김경진 의원은 광주 AI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하여 국무총리·관계 부처 장관 및 과기부 실국장 등을 직접 찾아가 면담을 진행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결국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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