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배우 추자현이 아들 바다에게 치킨을 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오랜만에 공개됐다. 

이날 추자현은 MC들이 아기가 울 때 달래는 남다른 비법이 있는지 물어보자 "엄마로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아기가 찡찡 거려서 내가 푸우웁 하고 투레질 놀이를 했다. 그런데 바다가 꺄르르 웃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아직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지 않냐. 그런 걸 그냥 줘버린다”라며 민망해 했다.

추자현은  “그리고 아이가 아직 먹으면 안될 것 같은 음식들도 준다. 며칠 전엔 갈비탕의 뼈를 줬고 최근에는 치킨도 줬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 2017년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서 우효광은 추자현과 함께 귀여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블리’라는 별명도 얻는가 하면, 결혼조하’ ‘우리집 행복해’ ‘너죽고 나죽고, 사랑해’ 등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많은 이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는 추자현과 우효광은 스페셜 방송이 편성될 정도로 활약이 대단했다.

추자현은 1979년생으로 1996년 SBS 드라마 ‘성장느낌 18세’로 연예계에 데뷔, 1999년 ‘카이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아스날 연대기'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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