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조로우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제작진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조로우를 비롯한 해외 재력가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왔으며 이는 사업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싸이가 조로우와 양현석을 소개시켜 주기 위해 조로우의 입국 이튿날 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면서 "싸이의 설명과는 달리 조로우 일행과 양현석의 만남이 하루 전부터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진은 조로우는 술자리에서 양현석 및 싸이보다는 옆자리 여성들과 대화를 나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현석은 앞서 '스트레이트' 방송 전 공식입장을 통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 방송 이후 25일 YG엔터테인트에 관련 입장을 문의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위와 같은 입장을 재차 전했다. 별다른 공식입장 없이 종전과 같이 수사 기관을 통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