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박수홍 어머니가 아들 콘서트 소식에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 어머니 지인숙은 아들의 콘서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아들의 노래가 나오면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말했다.

이날 박수홍 어머니는 박수홍 콘서트 소식에 "걔는 왜 그런대. 가슴이 두근두근 대고 창피하다. 다들 말들을 안 한다.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박수홍 콘서트에 대해 "콘서트 비용은 100% 본인이 부담한다. 수익이 나면 전액 기부"라고 말했고, 녹화 당시 티켓 3장이 판매됐지만 이내 2장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아들이 남들을 도우면서 살게 해달라고 마음으로는 기도한다. 그런데 이건 좀 이상하지 않나"라며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콘서트를 열 돈으로 기부를 하지. 열불 난다"고 털어놨다.

홍진영 어머니는 “수홍씨가 원하는것이니까 한번 하게 놔둬요”라며 다독였다.

한편 박수홍은 7월 7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