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최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장신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며 "출산 예정일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린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란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경준 장신영 부부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당시 "강경준과 장신영이 지난 3월부터 진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가시꽃'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왔다"며 "아직 결혼 등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이혼의 상처가 있었기에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묵묵히 사랑을 지켜왔다.

방송에서 강경준은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장신영과의 열애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열애 초반인 4년 전 집에 독립을 선언하고 회사에서 잠을 잤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장신영과 첫 만남 뒤 괜찮다고 했다. 2주 전에 허락을 받았다. 매일 장신영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과거 장신영에게 아프고 슬픈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밝은 얼굴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장신영과 강경준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여준 솔직한 모습과 굳건한 애정에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 장신영과 강경준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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