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허가제 모바일 서비스 1일부터 개시

앞으로는 외국인 고용에 대한 서비스를 기존 웹에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1일부터 고용허가제와 관련된 정보 조회와 민원 처리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PS모바일 앱에서는 고용허가제 관련 각종 최신 정보나 자료 조회는 물론 유관기관 찾기, 공지사항 확인 등 기존 웹기반의 EPS홈페이지 제공서비스를 모바일쪽으로 확대하여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고용부 고용센터에 사업장 변경을 신청한 외국인 구직자는 고용센터에서 알설받은 구인 사업장의 위치와 교통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구직자를 구인중인 사업주는 고용센터로부터 알선받은 구직자 정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서비스는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EPS’ 또는 ‘외국인고용관리’로 검색한 후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최기동 국제협력관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제공과 고용허가제 홈페이지 통합 개편으로 외국인근로자나 사업주들이 고용허가제 관련 정보와 민원을 좀 더 편리하게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모바일로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고용허가제 관련 서비스를 계속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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