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임은경이 오랜만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임은경은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울렁증을 고백, “청심환을 먹고 왔다. 두렵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전과 변함없는 인형 미모를 뽐낸 임은경은 3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어려 보였다.

이어 근황 질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집에서 좀 쉬었다가 사무실에 나간다. 소속사 식구들과 밥 먹고 일 있으면 또 나가고 그런다”고 답했다.

앞서 임은경은 한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박신양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며 수줍어했다.

한편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한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인기를 누렸다. 그는 당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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