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현장 실사 중, 현장 사무실 마다 현장실사 현수막 설치

 

▲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사업이 5년째를 맞이하면서 우수기관인증 후보업체마다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증 후보업체로는 총 1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실사가 진행중에 있다.

실사 업체로는 유료업체가 12곳이며, 무료직업서비스업체가 3곳이다.
업체별로는 무료인 경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복음봉사회 무료취업센터’ ‘다서기무료직업소개소’ 등이며, 유료 업체로는 ‘오케이두리인력’ ‘현대인력개발’ ‘효플러스’ ‘한성인력공사직업소개소’ ‘삼성인력산업’ ‘제이앤비컨설팅’ ‘유앤파트너즈’ ‘KJCHR시스템’ ‘삼성인력직업소개소’ ‘인지어스’ ‘휴먼J&C’ ‘코잡’ 등이며, 현재 이들업체 중 50% 정도가 고용정보원 담당자의 실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장 실사를 경험한 한 직업소개소 대표는 “보통 깐깐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현장실사는 긴장된 분위기 가운데 치러지고 있다.

실제 본지 기자가 현장실사 현장을 방문한 결과 분위기는 매우 엄숙했으며, 외부인이 사무실에 들어올 경우 사늘한 눈초리가 느껴질 정도였다.

이번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심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중순 올해년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업체는 대략 7~8개 업체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신청 자격업체는 사업등록 신고일로부터 3년이상 지나고 최근 3년간 사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면 가능하다. 또 우수기관에 선정된 업체는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고용관련 민간위탁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00만원 상당의 ‘집적정보통신시설’이용대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15개 업체 후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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