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곳의 재건축단지 중 1곳 준공, 32곳 진행
총 1만5천여 토지등소유자 재건축만 기다려

경기 안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전체가 재건축사업만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곳이다. 안산시는 전체 33곳의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766가구의 동명아파트만이 준공을 해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됐으며 나머지 32곳은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사업단계별로 보면 정비예정구역이 6곳으로 원곡1, 고잔동1, 성포예술인, 사사동1, 원곡동4, 고장연립1단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비구역지정을 받을 곳으로는 총 8곳으로 중앙주공1단지와 선부동1·2·3·4·5, 원곡연립1·2·3단지가 그곳이다.

추진위원회승인 지역은 7곳으로 원곡동2, 선부동4, 선부동6, 일동1, 팔곡일동1, 건건동1, 양지연립 등이 있다. 안산시의 재건축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주관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되기 전에 사업이 추진됐던 곳으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에 정비구역지정 절차를 밟았다. 이 때문에 현재 정비구역이 지정된 곳은 추진위원회 승인을 득한 곳이 대부분이다.

조합설립인가 지역으로는 총 9곳으로 지난 8월 16일과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초지연립1단지와 상단지를 비롯하여, 군자주공2·3·5·7·8단지와 성포주공3단지, 산호연립, 인정아파트 등이 있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곳으로는 군자주공6단지가 있으며, 관리처분인가 단지는 군자주공4단지가 있다.
안산 재건축 32곳의 총 토지등소유자는 1만4638명으로 이들은 오직 재건축사업을 염원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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